2020년 12월 내가 요즘 듣는 음악

장기하와 얼굴들 4집 <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>

 

내가 생각하는 명반의 기준은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전체적으로 듣기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.

한 곡이 앨범에서 특출나게 좋거나 뛰어나버려 다른 곡들이 묻힌다면 앨범의 측면에선 명반이라 보기 힘들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.

그런점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4집은 내 기준으론 명반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.

1번 트랙부터 10번 트랙까지 마치 한 곡인 것처럼 흐름이 매끄러운 이 앨범은, 밝은 사운드와 동시에 신나는 사운드로, 언제든 들을때마다 밝은 에너지가 생기게 만든다.

 

피쉬맨스(fishmans) 일곱번째 앨범 < 宇宙 日本 世 田 谷(Uchu Nippon Setagaya 우주 일본 세타가야) >

 

fishmans라는 밴드는 1987년 일본에서 결성되었다. 그리고 이 앨범은 1997년 7월에 발매됐다고 한다. 

처음들었을때부터 전혀 올드한 느낌이 들지 않고 과격하거나 시끄럽거나 과하게 오버하지 않은 사운드에 매료되었다.

1999년 사토 신지라는 보컬분이 인플루엔자로 사망하면서 밴드는 해체됐다고 한다.

 

오프셋(offset) 정규앨범 <Father of 4>

 

오프셋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적인 앨범, 이 앨범에 대해 평하자면 차분하면서도 고개를 들썩이게 만드는 앨범.

이 앨범에 수록된 Clout 라는 곡은 와이프인 카디 비 Cardi B랑 같이 한 곡인데 유명한만큼 좋은 곡이다.

 

브린 EP <SILKMOTH>

 

이 앨범에 수록된 Veteran이란 곡을 우연히 유튜브에서 듣고, 찾아보게 되었다.

Veteran이란 곡은 진짜 잘 나온 것 같다. 다른 곡도 좋았다.